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Seoul National Univ.

요즘 보수진영으로부터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는 정운찬 총장.. 원재료가 나쁘면 좋은 제품을 만들수 없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나 지어대고..

서울대가 원하는 "좋은 재료"의 정의란?

학교에서 알아서 지도편달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도서관에 처박혀서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하야 수많은 두꺼운 책과 씨름하며 사회의 요직에 들러붙어 서울대생들끼리 잘먹고 잘살게 해주는 그런 원재료??

이번에 16억이나 해먹은 서울대 공대교수.. 우리과 교수란다..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잘 터졌다.. 물론 서울대말고도 다른 대학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상징적인 의미에서 서울대를 아주 초전박살을 낼정도롤 샅샅히 수사해서 연구비 띵까먹는 교수들에게 다신 이런일을 상상도 못하도록 혼쭐을 내줘야 할텐데..

이 모든 것들이 대학의 경직된 문화에서 비롯된다는 거다. 현상은 다르지만 결국 같은거다.. 대학개혁.. 정말 꼭 필요하다... 그리고 그 수많은 대학들을 다 조질 필요는 없다..

서울대만 확실하게 조져버리면...!!
나머지 대학은 줄줄이햄이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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