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자신의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조언을 듣고자 할때 주의사항..

1. 그는 당신이 말해주기 전까지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해본 바 없다
2. 그는, 그 문제에 대해 당신보다 더 잘알지 못한다.
3. 그리고 조언을 해준후 3분후에 그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4. 게다가, 그 문제에 대한 효익과 위험을 전혀 부담하지 않는다.

5. 그러면서도 은근히 자기가 유도한 대로 내가 움직이길 바란다는 점.. 이것이 상담에 있어서 제일 위험한 일인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상담은 많이 들어줌으로써, 고민하는 자가 혼자서 생각할때 미쳐 끄집어내지 못했던 소소하거나 중요한 몇가지 사항들을 이끌어내게 하는 것만으로도 성공이라 할수 있는거다..

그렇다면 상담을 통해 당신이 얻어야할 것..

1. 내가 사물이나 현상의 두가지 측면 중에서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한가지 측면만 보고 있는건 아닌지
2. 사물이나 현상을 보고, 그 해석에 있어서 잘못된 과정을 거치고 있는건 아닌지...

결론..

- 당신의 문제를 풀기위한 메카니즘의 과정에서 잘못된 것을 집어내고, 결정은 당신이 한다.. 그리고 그 위험과 효익또한 당신이 짊어진다..
List of Articles
공지 [기록] 인간 박희봉에 대한 짤막한 소개... [1] 희봉 2013-08-07 44100
공지 [목록] 갖고 싶은 것들 [20] 희봉 2015-06-26 36710
공지 [링크] 몇몇 장문의 일기 들.. 희봉 2014-01-28 28823
666 우연과 필연(혹은 운명)의 차이? 희봉 2005-07-28 3050
665 우리나라를 병들게 하는 S pt.2 희봉 2005-07-27 1747
664 우리나라를 병들게 하는 S [1] 희봉 2005-07-27 1569
663 바퀴벌레 출물.. 으아앜! 희봉 2005-07-21 1797
662 커피숖말야.. 좌석을 좀.. -_-;; 희봉 2005-07-19 1644
661 약속에 관한 짧은 글.... 희봉 2005-07-17 2006
660 당신을 사랑하지만, 이제 더이상 믿지 않아요.. 희봉 2005-07-13 2401
» 누군가와 상담할때 유의사항... 희봉 2005-07-12 1820
658 크고 징그러운게 없는 이유? [1] 희봉 2005-07-11 1757
657 너무나 불쾌해서 곰곰히 생각했지.. 희봉 2005-07-09 1620
656 사실들(Fact)..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희봉 2005-07-09 1872
655 딱 일주일이 지났구나.. 희봉 2005-07-07 1558
654 고양이... 키울만 한가요? 희봉 2005-07-03 1712
653 그저께 스타워즈 보러.. 혼자... 희봉 2005-07-03 1680
652 시험이 다가옴에따라 기쁨과 두려움이.. 희봉 2005-06-06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