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간혹 내 홈페이지에 사진게시판을 쭈욱 다시 리뷰할때가 있다.. 그러다가 놀라는게 사진 올린지 3~4달이 지난,, 아니 심지어는 몇년이 지난후에 리플을 달아놓은 게 있다는 거다. 그러면 난 또 거기에 리플을 달아놓는다.. 과연 그 사람이 자기 리플에 내가 응답한 걸 알까.. 하는 의구심이 들긴 하지만.. 적어도 내 홈페이지에 글을 쓴 사람을 무시해선 안되지 하는 생각에...

방금도 샌프란에서 내가 찍은 사진을들 쭈욱 보다가 몇몇 뒷북 리플들을 발견하고 다시 리플을 달아놓았다.. 역시 희봉닷컴은 -_-;; 구석구석 봐야한다니까..

그러고보면.. 요즘 나오는 게시판들은 리플을 달아놓으면 자동으로 이멜 통보하는 기능이 있는 것도 있던데.. 아니면 리플이 달린 게시물이 자동으로 맨 위로 올라가서 지랄염병하게 번쩍거린다던가.. 설령 이런 기능을 추가할수 있다고 할지라도 그냥 이 상태 (그냥 잠잠한 상태)가 맘에 든다.

숨은 리플 찾기.. 당신이 아무리 감쳐놓아도 다 찾아놓을 거야!!

"조사하면 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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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희봉 2006-05-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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