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박희봉이 등장하는 건 아니고.. 변희봉씨가 박희봉을 연기한답니다.. ㅋㅋㅋ 요즘 포탈 검색창에서 박희봉치면 영화 괴물의 시놉시스가 뜨네요.. 근데 내 허락없이 내 이름함부로 사용해도 되는거야?? 나도 퍼블리시틴가 뭔가가 있다고!! -_-;; 암튼.. 이 영화 나오면 꼭 보러가야지.. 왠지 이 영화 스필버그식은 아니고 팀버튼이나 주성치 스타일 일것같은 예감 -_-b 봉감독! 제발 B급영화로 만들어줘!! 아니.. 이미 만들어놨겠지;;;;
아래 내용이 그 시놉시스의 일부..
영화 <괴물>의 주인공은 한강에서 매점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일가족이다. 아버지 박희봉(변희봉), 첫째 박강두(송강호), 둘째 박남일(박해일), 셋째 박남주(배두나) 그리고 박강두의 딸 현서 (고아성). 친근한 그들의 모습을 살펴본다.
삼남매의 아버지, 한강 시민공원의 매점 주인 박희봉
한강에서 매점을 운영하면서 혼자 삼남매를 키운 아버지. 몇 십년 째 매점장사를 하다 보니 그 어떤 세상사보다 오징어 다리 하나, 컵라면 종류 등 사소한 것에 더 신경을 쓰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배운 것도 없고, 큰 욕심도 없는 희봉은 오직 가족에 대한 걱정과 애정이 세상의 전부. 아무리 힘든 상황이 생겨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집안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장이다.
오랜 연기인생 끝에 처음으로 따뜻한 아버지 역을 맡은 변희봉. 그는 특수 제작한 조끼를 착용해서 아랫배를 불렸고, 고단한 세월의 흔적을 백금 보철 치아로 표현, 한강변 매점 주인의 자태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아래 내용이 그 시놉시스의 일부..
영화 <괴물>의 주인공은 한강에서 매점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일가족이다. 아버지 박희봉(변희봉), 첫째 박강두(송강호), 둘째 박남일(박해일), 셋째 박남주(배두나) 그리고 박강두의 딸 현서 (고아성). 친근한 그들의 모습을 살펴본다.
삼남매의 아버지, 한강 시민공원의 매점 주인 박희봉
한강에서 매점을 운영하면서 혼자 삼남매를 키운 아버지. 몇 십년 째 매점장사를 하다 보니 그 어떤 세상사보다 오징어 다리 하나, 컵라면 종류 등 사소한 것에 더 신경을 쓰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배운 것도 없고, 큰 욕심도 없는 희봉은 오직 가족에 대한 걱정과 애정이 세상의 전부. 아무리 힘든 상황이 생겨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집안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장이다.
오랜 연기인생 끝에 처음으로 따뜻한 아버지 역을 맡은 변희봉. 그는 특수 제작한 조끼를 착용해서 아랫배를 불렸고, 고단한 세월의 흔적을 백금 보철 치아로 표현, 한강변 매점 주인의 자태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희봉
봉준호 감독 '괴물', 칸서 기립박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제59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 처음 공개된 봉준호 감독의 새영화 '괴물'(제작 청어람)이 현지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
22일 영화사측에 따르면 '괴물'은 지난 21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노가힐튼에서 1000여명의 평론가와 기자, 배급사 관계자, 일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공개됐다.
영화사 관계자는 "영화 마지막에는 눈물까지 흘리며 영화의 감동과 여운을 만끽하던 관객들이 영화가 끝나자마자 모두 기립하여 엔딩 크레디트가 다 올라갈 때까지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다"며 "뿐만 아니라 처음 듣는 영화 음악의 박자에 맞춰서 흥겹게 박수를 이어나가는 폭발적인 반응까지 보였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영화잡지 버라이어티의 데릭 엘리는 "아무도 이렇게 만들어 낼 줄은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관객의 반응이 이토록 강한 것이다. 모두가 다 놀랐다"고 말했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프로그래머 콜린 지대는 "괴물이 나오는 영화 중에 최고의 영화다. 그러면서도 감동적인 드라마가 있다. 송강호 등 배우들의 연기, 촬영 모든 것이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평범한 가족의 괴물과의 사투기 '괴물'은 오는 7월27일 국내 개봉한다.
minji2002@mtstarnews.com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제59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 처음 공개된 봉준호 감독의 새영화 '괴물'(제작 청어람)이 현지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
22일 영화사측에 따르면 '괴물'은 지난 21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노가힐튼에서 1000여명의 평론가와 기자, 배급사 관계자, 일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공개됐다.
영화사 관계자는 "영화 마지막에는 눈물까지 흘리며 영화의 감동과 여운을 만끽하던 관객들이 영화가 끝나자마자 모두 기립하여 엔딩 크레디트가 다 올라갈 때까지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다"며 "뿐만 아니라 처음 듣는 영화 음악의 박자에 맞춰서 흥겹게 박수를 이어나가는 폭발적인 반응까지 보였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영화잡지 버라이어티의 데릭 엘리는 "아무도 이렇게 만들어 낼 줄은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관객의 반응이 이토록 강한 것이다. 모두가 다 놀랐다"고 말했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프로그래머 콜린 지대는 "괴물이 나오는 영화 중에 최고의 영화다. 그러면서도 감동적인 드라마가 있다. 송강호 등 배우들의 연기, 촬영 모든 것이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평범한 가족의 괴물과의 사투기 '괴물'은 오는 7월27일 국내 개봉한다.
minji200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