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정말 하루종일 손가락 까닥 하지않고 집에서 뒹굴뒹굴 하던 생활을 반복하다보니.. (물론 학교는 댕기지만, 거의 출석만 하는.. 의미없는 시간을 반복하다보니...) 사람이 나날이 게으름의 지수가 높아지는 것같다..

당장 두어달만 지나면 하루 24시간이 모자랄만큼 바쁠텐데.. 어떻게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지.. 게으름/귀차니즘 바이러스가 온몸에 독처럼 퍼져있다.. 회복불가.. 이건 불치병이야.. 하도 놀다보니 몸도 많이 망가진 것같다.. 운동을 좀 해야지..

이번주에 부서 회식을 두 차례하면서 술을 퍼 올렸더니 몸이 약간 피곤하다.. 시즌 중에는 거의 매일 마셔야한다던데.. 내가 1,2월달을 잘 견뎌낼수 있을까 걱정/의문이 든다. 그래서 오늘부터 하루 1시간씩 운동을 하기로 결심(!!!)만 하고 -_- 내일부터 실행에 옮길거다..

하루에 결심만 4만5천번은 더 하는 것같아.. 옛날엔 결단력도 좋았는데 -_-;;;

희봉

2006.10.02 02:47:27

으하하하 계획세웠어!! 내일(-_-)부터 당장 시작이닷!!
Yoga, news, HQ, 걷기&아령, 1am
List of Articles
공지 [기록] 인간 박희봉에 대한 짤막한 소개... [1] 희봉 2013-08-07 44081
공지 [목록] 갖고 싶은 것들 [20] 희봉 2015-06-26 36690
공지 [링크] 몇몇 장문의 일기 들.. 희봉 2014-01-28 28804
786 친구의 싸이에서 나를 발견하다.. 희봉 2006-11-08 2007
785 제일 싫어.... 희봉 2006-11-04 1966
784 지구를 부탁해... 희봉 2006-10-30 1962
783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 [1] 희봉 2006-10-18 1868
782 개인은 조직앞에 한없이 약해진다... 희봉 2006-10-15 2051
781 외모에 부쩍 신경을... 희봉 2006-10-13 1970
780 대마 불사? 희봉 2006-10-08 1847
779 인생계획 짜기... [1] 희봉 2006-10-07 1963
778 올해는 정말 이상해.. [1] 희봉 2006-09-29 1913
» 게으름의 끝은 어디인가... [1] 희봉 2006-09-29 1729
776 영광의 깃발 (Glory, 1989) 희봉 2006-09-22 2750
775 "봉"이라고 불러도 되나요? 희봉 2006-09-18 1952
774 내가 몇살같냐? 희봉 2006-09-12 1977
773 약물의 위대함... 희봉 2006-08-31 1937
772 오컴의 면도날 [1] 희봉 2006-08-30 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