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드디어 공대(사이언스 퍼실러티)에 컨터트랩(원전센터)을 달아주는구나.. 고스트 되서 핵 찍고 다니면 되겠구만..
앞에건, 농담이고.. 오늘 서울대 교수들의 발표는 참 멋진 발상이었다고 생각한다. 의제설정을 하는 과정도 아주 노련했고.. 일시에 온국민의 눈과귀를 모았다는 점에서 정치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관악구에서 이번 총선에서 출마하는게 어때? -_-?? (또 말이 딴길로 셌군...)
아무튼 이제 서울대 지하에 숨어있다는 메칸더브이하고 마징가젯트도 핵무기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으니, 국가안보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보안법도 폐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까지 잡는 셈이다) 로보트태권브이랑 그렌다이져에도 달아주려면 국회의사당에도 원전센터 뭍어야 할텐데..
"미국이 눈치 안채도록 잘 해야해!! ㅠㅠ"
(서울=연합뉴스) 조성현기자= 서울대 교수 63명이 원전 수거물 관리 시설을 서울대 부지 내 관악산에 유치하자고 제안하고 나섰다.
핵 물리학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인 강창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생명공학계의 권위자 황우석 수의과 대학 교수, 이무하 농생대학장, 홍경자 간호대학장,오연천 행정대학원장 등 서울대 교수 7명은 7일 동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제안했다.
국내 최고 지성으로 평가받는 서울대 교수들이 단체로 원전센터 유치를 제안하고 나섬으로써 향후 이 문제를 둘러싼 학내외 의견 수렴 절차 등과 실현 가능성 여부를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원전센터 유치가 주민 안전에 하등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과학적 확신을 바탕으로 서울대가 이 시설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총장께건의한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원전센터 사업이 매우 중요한 국책 사업임에도 지난 18년 간 표류해와 국가 에너지의 낭비가 심한 만큼 서울대가 원전센터를 유치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서울대 관악 캠퍼스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의 동굴 처분은 물론, 사용후 핵연료 중간 저장시설을 모두 수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수행해야 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영구 처분에 대비한 지하연구시설을 유치하기에 매우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서울대 교수들 사이에 평소 부안 사태를 지켜보면서 학자적 양심에서이 문제를 가만히 두고볼 수 없다는 공감대가 생겨 지난 주 이 같은 제안을 공론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황우석 교수는 "부안 사태를 지켜보는 한 사람의 과학자로서 원전센터가 안전하지 않다면 정부에 이를 폐기할 것을 건의하든가 반대로 안전에 이상이 없다면 국가혜택을 가장 많이 입는 서울대가 이를 수용하든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수들은 그러나 이날 기자 회견 후 이 제안을 학내 외에 공론화하고 구체적인청사진을 마련하는 일은 총장의 역할에 달려있다며 이날 기자회견은 일종의 논의의단초를 마련하는 자리의 의미로 해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전센터 유치 제안 서명에는 이날 참석한 교수 7명 외에 이태수 인문대학장,한민구 공대학장, 김하석 자연대학장, 백남원 보건대학원장, 김병종 전 미대학장 등모두 63명이 동참했다.
eyebrow76@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앞에건, 농담이고.. 오늘 서울대 교수들의 발표는 참 멋진 발상이었다고 생각한다. 의제설정을 하는 과정도 아주 노련했고.. 일시에 온국민의 눈과귀를 모았다는 점에서 정치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관악구에서 이번 총선에서 출마하는게 어때? -_-?? (또 말이 딴길로 셌군...)
아무튼 이제 서울대 지하에 숨어있다는 메칸더브이하고 마징가젯트도 핵무기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으니, 국가안보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보안법도 폐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까지 잡는 셈이다) 로보트태권브이랑 그렌다이져에도 달아주려면 국회의사당에도 원전센터 뭍어야 할텐데..
"미국이 눈치 안채도록 잘 해야해!! ㅠㅠ"
(서울=연합뉴스) 조성현기자= 서울대 교수 63명이 원전 수거물 관리 시설을 서울대 부지 내 관악산에 유치하자고 제안하고 나섰다.
핵 물리학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인 강창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생명공학계의 권위자 황우석 수의과 대학 교수, 이무하 농생대학장, 홍경자 간호대학장,오연천 행정대학원장 등 서울대 교수 7명은 7일 동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제안했다.
국내 최고 지성으로 평가받는 서울대 교수들이 단체로 원전센터 유치를 제안하고 나섬으로써 향후 이 문제를 둘러싼 학내외 의견 수렴 절차 등과 실현 가능성 여부를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원전센터 유치가 주민 안전에 하등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과학적 확신을 바탕으로 서울대가 이 시설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총장께건의한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원전센터 사업이 매우 중요한 국책 사업임에도 지난 18년 간 표류해와 국가 에너지의 낭비가 심한 만큼 서울대가 원전센터를 유치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서울대 관악 캠퍼스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의 동굴 처분은 물론, 사용후 핵연료 중간 저장시설을 모두 수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수행해야 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영구 처분에 대비한 지하연구시설을 유치하기에 매우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서울대 교수들 사이에 평소 부안 사태를 지켜보면서 학자적 양심에서이 문제를 가만히 두고볼 수 없다는 공감대가 생겨 지난 주 이 같은 제안을 공론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황우석 교수는 "부안 사태를 지켜보는 한 사람의 과학자로서 원전센터가 안전하지 않다면 정부에 이를 폐기할 것을 건의하든가 반대로 안전에 이상이 없다면 국가혜택을 가장 많이 입는 서울대가 이를 수용하든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수들은 그러나 이날 기자 회견 후 이 제안을 학내 외에 공론화하고 구체적인청사진을 마련하는 일은 총장의 역할에 달려있다며 이날 기자회견은 일종의 논의의단초를 마련하는 자리의 의미로 해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전센터 유치 제안 서명에는 이날 참석한 교수 7명 외에 이태수 인문대학장,한민구 공대학장, 김하석 자연대학장, 백남원 보건대학원장, 김병종 전 미대학장 등모두 63명이 동참했다.
eyebrow76@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