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이 왔다..

"희봉닷컴 도메인 만기일이 7일 남았습니다.."

7월 14일이었구나.. 희봉닷컴이라는 도메인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했던 게..

홈페이지를 공개적으로 운영하면서, 참 많은 일을 겪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참 행운아인가보다. 나쁘고 슬픈일보다는 그래도, 좋은 일들을 주로 겪은 것같다..

소중한 사람도 만날 수 있었고..

희봉닷컴에서 다음 1년은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사뭇 궁금해지면서...

이번주안으로 도메인 연기신청을 해야겠다. 1년에 2만2천원.. 결코 적은 돈은 아니지만, 여기에서 내가 얻은 수많은 소중한 것들이 2만2천원에 비할바가 못되지.. 그렇고말고..

p.s. 흠.. 그래도 막상 돈이 나간다고 생각하니 좀 아깝네 -_-;

p.s.2. 작년에 홈페이지 도메인을 정할때 엄청 많이 고민했었는데.. 희봉닷컴이라는 이름은 사실상 거의 재껴두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희봉닷컴만큼 좋은 도메인이 없을 것같다.. 작년에 내가 생각했었던 도메인은... 이런 것들이었다.. purplerain.co.kr, purplerainLTD.com, npgkorea.com 뭐 이런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