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밴드에서 드럼을 치던 친구가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는데, 언제 어디서 볼까 하다가.. 문득 학교가 가고싶어졌다..그래서 학교에 큰 잔디밭에서..(버들골이라 불린다..) 11시쯤 만나 삼겹살을 구워먹고 낮술을 쳐먹기로 했다..

왠지 생각만 해도 벅찬 느낌이...

그날은 제발 날씨가 화창했으면 좋겠다.. 남정네 5명의 즐거운 소풍을 제발 망쳐놓지 말기를...!! 흠.. 왠지 엄청난 일이 벌어져버릴 것만 같은....
List of Articles
공지 [기록] 인간 박희봉에 대한 짤막한 소개... [1] 희봉 2013-08-07 44086
공지 [목록] 갖고 싶은 것들 [20] 희봉 2015-06-26 36699
공지 [링크] 몇몇 장문의 일기 들.. 희봉 2014-01-28 28810
201 Sometimes It Snows in April [1] 희봉 2003-03-08 2016
200 나는 어느 시점에 잠에 빠져들까? 희봉 2003-03-07 1741
» 화창한 오후, 잔디밭에서 삼겹살과 함께 뒹굴기... 희봉 2003-03-06 1820
198 미스테리하게 잠에서 깨기.. 희봉 2003-03-04 1725
197 오늘.. 아니 어제.. 늦게 일어났다.. 희봉 2003-03-03 1781
196 대학에서 진보를 실천하기.. 희봉 2003-03-01 1857
195 토론을 잘하는 방법은? 희봉 2003-02-28 2173
194 괜한 걱정... 희봉 2003-02-27 1729
193 동화 인어공주에서 배우는 인간관계의 법칙 희봉 2003-02-26 2153
192 He's Simple, Deaf & LoveFool 희봉 2003-02-26 1745
191 어느새 봄이 오려나... 희봉 2003-02-25 1626
190 트루먼쇼 2 희봉 2003-02-24 1963
189 트루먼쇼 1 희봉 2003-02-23 1835
188 심리테스트 (수정) [1] 희봉 2003-02-20 1823
187 어둠 속으로... 희봉 2003-02-20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