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탈 때, 목적지가 다 되어서 꼭 깨어나게 된다..

점심시간에 책상에 엎드려 자다가도 12시 55분과 1시 사이에 꼭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가장 미스테리한 것..

매일매일 알람을 맞춰놓고 자더라도, 꼭 일요일이나 휴일에는 그 알람소리에 잠을 깨지 않는다.. 아무래도 무의식적으로 알람을 무시해버리는게 아닌가 싶다..


잠을 관장하는 장치가 내 몸 어딘가에 정말 있긴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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