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년전 망하기 직전에 다다른 레코드점에서 거의 똥값에 주고 산 dirty mind의 충격에 그로기 상태...후에 sign o the time에 떡실신...그리고 b-side 앨범을 듣고 영영 지금까지 일어나지(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지요....그래서 전 저 세 앨범들을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 dirty mind 의 uptown부터 party up까지의 4연타 콤보는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

그밖에 조아하는 앨범:
1. around the world in a day: 정적인 퍼플레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 diamond& pearl 전 이앨범 좋게 들었는데 별로 평은 안좋더군요..
3. parade: 사실 이앨범도 거의 명반축에 속하는데 갠적으로 이앨범은 많이 들으면 좀 질리는 경향이 있더군요 -_-
4,controversy- let's work 와 jack u off 두곡빼고는 좋아합니다..특히 jack u off는 프린스 최악의 곡이라 생각합니다 ㅋㅋ



single top10
1. when doves cry - 가장 실험적인 곡들중 하나이기도 한데 가장 인기가 많은 곡이죠...진짜 언제 들어도 매순간 감탄하게 되는..
2. head-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여기서 fink의 솔로는 저의 탑텐 베스트 피아노 솔로입니다
3. if i was your girlfriend- 가사가 참 가슴을 애리죠... 곡은 역시(?) 기이한데 감수성 최고...
4. beautiful ones- 소리지를줄 안다고 다가 아닙니다. 프린스처럼 와닿아야죠..
5. purple rain- 프린스는 몰라도 이노래는 안다는 전설의 곡..ㅋㅋ
6. let's pretend we are married - 40%정도 뽕짝냄새가 나는게 좋습니다. 전 역시 프린스의 미니멀한 음악센스가 너무 좋네요
7. dirty mind 역시 이곡도 위와 마찬가지..
8. little red corvette- 참 사람 기분 묘하게 만들죠 이거...
9. forever in my life- 원곡도 죽이지만 라이브버전을 정말 좋아합니다...
10. sexuality- 거칠지만 혈기 넘치는 그리고 즉흥적인...딱 젊었을때 프린스가 생각납니다

cost님 거지님의 리플을 보니 제가 빼먹은 곡들이 나타나서 제 리스트를 수정하고싶은 ㅋㅋㅋ 하지만 그냥 내비두도록 하죠.. 그리고 두분다 90년대 프린스에서는 별로 뽑을게 없다고 생각하시는 군요;; 저도 약간 그렇습니다. 그래도 eye hate u, i love u, but i dont trust u anymore, damn u 넣을까 말까 고민많이 했어요 ㅋ

전 순위를 안매기고
Gold
Dolphin
chaos and diso'der
purple rain
baby i'm a star
the cross

다적기 힘드네요.ㅋㅋ 프린스 앨범은 안좋은 곡도 있지만 최고의 노래도 많죠.

사실 90년대에도 객관적으로 들어봐도 좋은노래는 많은데..아 역시 프린스다! 라는 느낌이 드는 곡들은 얼마 되지 않아서용... 트렌드에 완전 묻혀버린 느낌..?좋아하는 90년대 곡들은
sexy m.f
insatiable
musicology
question of u
human body
the dance 정도..

전 아직 팬이 된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지만..
가장 좋아하는 노래들은
black sweat,
kiss,
purple rain,
gett off, beautiful.loved and blessed,
the dance,
my name is prince(re-edit) 정도? 전 black sweat 이 가장 좋아요 ㅋㅋㅋ

전부 연대순..

앨범 Top 5
1. 1999
2. Purple Rain 재미없는 순위라도 진실은 진실이니.
3. Parade
4. Sign'o The Time
5. B-sides 비싸이즈가 재미있게 들리는 순간이야 말로 진성 팬의 인증

네 정말 이변이 없는 순위입니다.

곡들은.. 순위가 너무 재미 없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아래 곡들은 제하겠습니다.
1999
Little Red Corvette (무결점곡)
When Doves Cry
Purple Rain
Kiss

90년대 이전 Top 10

1. Why you wanna treat me so bad? 리듬은 달고 가사는 쓰다 1
2. Do me baby 암 쏘 콜드
3. Lady Cap Driver 한 편의 단편 영화 같은 진행
4. International Lover 저..저질스럽고 유치해서 좋아요
5. Feel U Up 개인적으로 데모 버젼이 사운드 메이킹 면에서 갑절 좋긴 합니다만,
6. The Beautiful Ones 저를 프린스의 제대로 된 팬으로 인도한 곡
7. Another Lonely Christmas 블루지한 스토리텔링과 울어주시는 키타!
8. I Could Never Take The Place Of Your Man 리듬은 달고 가사는 쓰다 2
9. If I Was Your Girlfriend 최고의 훼이보릿..여성의 커버는 의미가 없음(TLC)
10. The Ballad of Dorothy Parker 왜인지 씁쓰레한 미소가 위안이 되는 곡

대체로 꽤나 외로운 감성의 곡들이네요.

90년대 이후 Top 10

1. Cream 한동안 (남들이) 질리도록 컬러링 삼았던 흥겨운 노래
2. I Hate U 북 치고 장구치며 휘몰아치는 법정 질투극
3. Don't talk 2 Strangers 숙연
4. Somebody's Somebody 새벽 2시 경의 휑한 마음에 진한 공감을 주는 곡
5. I Can't Make You Love Me 프린스가 몇번 채여봤을지 궁금해지는 노래 1
6. Cirlcle of Amour 말하고 싶은 게 뭐야..하다가도 뿅 가는 연주
7. I love you but I don't trust you 프린스가 몇번 채여봤을지 궁금해지는 노래 2
8. A Case of U 몇 안 되는 프린스 표 커버곡 들 중에 최상위 권
9. Why do you want me 2 do 전 프린스 옹이 드럼머신을 사용한 사운드를 무척 좋아합

니다. 간만에 그런 류의 감성이 재래해서 너무나 반가웠던 곡
10. Future Baby Mama 넵 계속 이렇게 가시죠!

쭉 흩어보니 거론되지 않은 곡들 중에는
I would Die 4 U
Raspberry Beret
Strange Relationship
When 2 R In Love
Nothing Compares 2 U
...음 아는 노래 다 댄다는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적당히 맺어야겠습니다^^;;

지나가다 쓰지만 rave un2 the joy fantastic앨범은 마치 u2의 pop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signothetime, around the world inaday, raveun2, goldxperience, emancipation(exceptcd2)

솔직히 명곡/명반이 너무 많아서 말이죠 ㅋㅋㅋ 고르기가 참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