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나라에서 마이클잭슨은 인지도가 매우 높지만
프린스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
제가 알기론 80년대에는 마이클잭슨, 프린스, 마돈나 이 세명이 모두 인기있었다고 하던데 =ㅅ=
프린스는 마이클의 라이벌로 종종 거론되기도 하구요.
왜 우리나라는 프린스가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거죠?
전 요즘 마이클 보다 프린스가 더 좋아지고 있는데 ㅋㅋ
그리고 프린스 팬들도 마이클 골수 팬들처럼
40대 이상이 많은건지.. 그래서 인터넷 상에서 프린스 팬들을 보기가 힘든 건가 ;;
프린스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
제가 알기론 80년대에는 마이클잭슨, 프린스, 마돈나 이 세명이 모두 인기있었다고 하던데 =ㅅ=
프린스는 마이클의 라이벌로 종종 거론되기도 하구요.
왜 우리나라는 프린스가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거죠?
전 요즘 마이클 보다 프린스가 더 좋아지고 있는데 ㅋㅋ
그리고 프린스 팬들도 마이클 골수 팬들처럼
40대 이상이 많은건지.. 그래서 인터넷 상에서 프린스 팬들을 보기가 힘든 건가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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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냥 재발매에 팝앨범차트 1위인가요? 착각하시는거 아닌지? ㅎㅎ 마이클잭슨의 스릴러는 가만놔둬도 팔리는 앨범인데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참여해서 새로 믹싱도해서 곡도 넣었고 그 무지막지한 전세계적 홍보를 했으니 팝앨범 순위도 아닌 '카탈로그' 랭킹 1위를 차지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죠. 저는 그걸 무시무시한 파괴력이라고 생각하진 못하겠네요. 진짜 새앨범이 나와서 '팝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몇백만장 이상 팔린 뒤에 해야될 말 같군요. 앨범이 많이 팔리든 안팔리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만이겠죠. 어디서 프린스에게 크게 데인 기억이 있든 어쨌든 유로파님같은 시각을 가진 분도 있어야 균형이 생기겠죠^^
그에 반해 프린스는 국내 리스너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이 아닙니다. 제임스 브라운, 지미 헨드릭스, 커티스 메이필드, 슬라이 앤 더 패밀리스톤, P-FUNK등 흑인음악의 역사와 스타일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귀가 트여야 들리죠.
국내 TV/언론이 전혀라고 할만큼 도와주지도 않고요. 10대나 20대 초반의 팬층이 거의 없고 그 팬들도 남들이 좋아하든 말든, 음반을 사든 말든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사람들이 많고 프린스는 단지 내 음악욕을 만족시켜주는 멋진녀석이지 내 애인이나 가족처럼 그 인물 자체를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팬성향이 전혀 다르니 확산이 매우 더디죠.
무조건 앨범을 구입하고 조직적인 행동을 하는 열광적인 서포터들은 마이클잭슨이 많지만 해외에서는 프린스의 음악을 즐기거나 비판하며 듣고있는 프린스 팬들은 소리없이 아우성칠뿐 MJ팬에 비해 적지는 않습니다. 팬사이트도 얼마전 프린스가 한번 휘젓기 전까지는 굵직굵직한 것들 많았고요.
프린스, 마이클 잭슨 그리고 마돈나를 이제와서 누가 더 인지도가 높고 인기가 많은가를 논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고 결국은 제 논에 물대기식 밖에 안되죠.
셋은 이미 레전드급이고 RPG로 따지면 종족만 다르지 이미 더 올라갈 레벨이 없는 만렙의 상태이니 자기가 듣고싶은 걸 듣고 다 좋으면 다 들으면 됩니다.
중요한 건 프린스는 여전히 활화산이라는 것이죠. 80년대에 한정지을 만만한 인기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