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삽초이의 국내 데뷔전이 벌어졌던 토요일 오후... 앵간해선 매진이 되지않는 잠실구장이 매진이 되어버렸다.. 3만명이 넘게 왔다는 뜻...
두산건설직원인 친구, 두산야구팬인 친구, 그리고 기아빠돌이(사실 해태빠돌이지만..)인 나는.. 약간 두산 응원단에 가까운 내야 위쪽에 자리를 잡고 경기를 감상..
야구장 간게 몇번 되진 않지만 (한 3~4번쯤?) 갈때마다 내가 응원하던 팀이 맨날 졌었는데, 이날은 기아가 완벽한 승리 (6대 떡!!)으로 나를 즐겁게 해주었다.. 으허허허~
3번째 사진이 역사적인 빅초이의 첫 타석 (멀뚱이 서서 삼진 당하는 수모를 겪긴 했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