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산지 1달이 지났는데, 내 자전거가 저렇게 쬐그만건 줄은 -_-;; 몰랐다.. 내가 탄 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암튼 다들 싸이클하는 것같은 큼지막한 자전거를 타는데.. 나만 장보러 가는 아줌마같은 행색을 하고 온 것같아서 약간 쪽팔렸다 -_-;;
출발은 당산역(여의도)->잠원지구->당산역... 장장 3시간의 장정... 특히 여의도에서 반포지구에 이르는 어둠고 외로운 길을 몰고 갈때.. 마치 모르도르로 향하는 프로도의 기분이랄까;;;
근데 뒷쇼바 진짜 편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