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good things, they say, never last
나관중 지음 , 황석영 옮김 - 삼국지 중에서 2 -
"..옥을 깨뜨릴 수는 있어도 그 빛을 바꿀 수는 없으며
대나무는 태워버릴 수 있어도 그 절개만은 빼앗을 수 없소.."
.
.
관운장의 말이 가슴에 팍 와 닿네용.. ^^
이제 삼국지 7권째 읽고 있습니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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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버들
2003.12.10 23:20:02
참으로 멋진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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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봉
2003.12.11 09:51:28
삼국지 처음 읽을때 관우가 제일 좋았는데.. 지금은 조운이랑 장비가 제일 좋아요.. 수호지에서는 이규가 제일 좋아.. 수호지 라스트씬에서 이규 죽을때 막 울었는데.. (앗..이거 스포일런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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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그네
2003.12.11 11:38:17
예...진짜 멋진말이죠? ^-^
글구, 쥔장도 조운을 좋아하시나 보군요.. 결나그네도 조자룡이 좋구려.. 근데, 수호지는 안 읽어봐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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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민
2004.01.06 15:43:38
조조가 관우에게 빠져
관우의 미염을 칭찬하자 관우의 우쭐함에 좌중은 아니꼬왔지만 조조만은 관우의 행동이 아름다워 보이더라는 부분에서..
"사람이 사람에게 빠지는 것이 묘한 구석이 있어 구역질나는 처사에도 아름답게만 보인다"는 부분이 생각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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