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월/화 휴가를 냈다...

어떤 걸 할까 고민하다가, 어제 새벽에 우연히 시작한.. 희봉닷컴 역주행 및 정주행을 한번 시작해봐야겠다..

거의 10년전인 2002년 지금보다 더 철없던 시절 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유치찬란하게 썼던 글들을 하나하나씩 다 읽어보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으며, 현재 어떻게 살고있나에 대해서 반문하기로 했다.

소크라테스 said "네 자신을 알라..."

바쁘게 달리다보니 어느덧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까먹을 지경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조금 슬프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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