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져간 에이솔루션이 바닥나서 오늘 시내의 화장품 가게에 가서 스킨하고 로션을 샀다.. 원래 화장품에 관해선 잼병인지라 한국에서도 버벅거렸을건데 오늘 정말 초긴장 상태로 매장에 들어갔다.. 사실 스킨이 다 떨어져서 간건데.. 아무리 "스킨"이라고 말해도 못 알아먹어서 포기하고 갈려는데 점원이 다시 나를 불러세워서는 "토너"라고 하는 걸 보여주면서 요게 아마 니가 찾는 걸꺼야... 라고 말해주었다.. 뭐 암튼... 미션 컴플리티드~~ -_-;;
화장품 안맞아서 트러블 생기면 어쩌지....
매장에서 못알아들을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