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날 혼자 들으면 그냥 눈물 주루륵 나는 곡이지요.. 겨울에 딱 듣기 좋은 곡입니다.. 정말 따스한 싸운드에 온몸이 휘감김 -_-;;;
가사 내용은 신승훈틱 -_-;; 하네요.. ㅎㅎㅎ
Another Lonely Christmas
번역: 이상철
지난밤 난 또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냈어.
다링, 다링, 니가 있었어야 했는데....
내가 꿈꿔온 모든 것
내 사랑이 원하는 바로 당신
내가 사랑하는 유일한 사람
니 아버지 풀장에서 우리 나체 수영을 즐기던 땔 생각나니.
진짜 화났었지, 그 양반
우린 함께 포케노를 했지
(포케노가 뭐야?-무슨 도박 같음-역자 주)
넌 내 돈을 다 날렸지.
(rob ones blind-누구의 돈을 강탈하다-역자 주)
니가 얼마나 크게 소리지르던지...
넌 그 숫자 9를 정말 싫어했지...
이봐, 오늘 오후에 니 누이가 호수에서 스케이트 타는 걸 봤어.
이런, 얼마나 컸던지...
옆에 있던 남자애들이 다 보곤 까무라치더군.
하지만 니 아빠의 모든 자식들 중에...
니 아빠의 모든 자식들 중에...
니가 최고야...
너는 북녘별보다 다 빛나고, 나는....
지난밤, 난 또 혼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어...
자기야, 자기야, 니가 있어야만 했어...
내가 꿈꿔온....
내 사랑이 부르는 바로 너...
내가 사랑하는 단 한 사람...그래...
우리 엄마는 항상 말했지, 니 애인을 신뢰하라고...
하지만 , 그 말은 우리 엄마한테만 적용됐던 것 같아.
왜냐면 너....너 내게 약속했지,
베이비, 너 내게 약속했지...절대 안 떠난다고....
그리곤, 넌 12월 25일에 하늘 나라로....
오, 그대여.....나는 또 다시 너무나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네..
그대여, 내 사랑, 당신....당신이 있어야만 했는데....
내가 꿈꿔온 모든 것...
내가 사랑한
유일한 사람....
니 아빠는 페렴에 걸린 거랬지...
니 엄만 스트레스 때문이었댔지...
하지만 의사가 말하길 니가 죽었다고...그리고 나는..
나는 믿을 수 없었어...
7년 동안 크리스마스마다, 그리고 오늘도,
난 취할때까지, 바나나 다이커릴 마셨어.
(다이커리-칵테일의 일종. 럼, 설탕,
레몬 즙을 섞어 만듦.-역자 주)
니 웃음소리가 들릴 때까지..그대여....
내 울음이 들리지 않니?
또 다시 외로운 크리스마스가 내게....예...나에게....예...
외로운 크리스마스는 나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