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good things, they say, never last





어떤 심리학자의 말에 의하면 사람에게는
6가지 감옥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감옥은 자기 도취의 감옥입니다.
공주병, 왕자병에 걸리면 정말 못 말립니다.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입니다.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를 좋아합니다.

셋째 감옥은 절망의 감옥입니다.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하며 절망합니다.

넷째 감옥은 과거 지향의 감옥입니다.
옛날이 좋았다고 하면서 현재를 낭비합니다.

다섯째 감옥은 선망의 감옥입니다.
내 떡의 소중함은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봅니다.

여섯째 감옥은 질투의 감옥입니다.
남이 잘 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프고 자꾸 헐뜯고 싶어집니다.

사람은 이 6가지 감옥에서 탈출하지 않으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
.
.

요즘 와 닿는 글이라 옮겨 봅니다..

지금 당신은 어떤 감옥에서 허우적 거립니까?

댓글 '5'

겨울나그네

2003.08.25 12:08:59

희봉닷컴 재개장 기념글 치고는 넘 무거운 주제인가? ^^;;

채니

2003.08.25 12:35:50

재개장 희봉닷컴도 반갑고 겨울나그네님의 글고 몹시 반갑네요^^

희봉

2003.08.25 13:28:45

다들 반가워요~ :)

겨울나그네

2003.08.26 11:24:49

아, 채니님~! 오랜만에 보니 무자게 반갑네용..
하하 ^.~

may飛

2003.08.31 14:27:42

으악. 저는 자기도취, 비판, 선망, 질투의 감옥에 꽁꽁 갇혀있군요. ㅠ.ㅜ
List of Articles
공지 2003년 2월 - 보그걸에 소개된 희봉닷컴 [11] 희봉 2014-10-29 40301
공지 2014년 5월 - W 매거진에 나온 박희봉 인터뷰 ... [2] 희봉 2014-11-01 27678
293 정재완 - 담쟁이 [4] 희봉 2003-09-11 2224
292 안 도 현 - 가을 엽서 - [9] 겨울나그네 2003-09-02 1779
291 강은교-‘시체꽃’ 소식 [8] sasick 2003-08-31 1736
290 이 성 복 - 파리도 꽤 이쁜 곤충이다 - [2] 겨울나그네 2003-08-30 1744
289 스페샬 빠에야 [5] 흐흐흐 2003-08-26 1884
288 벌개미취 [6] Mook... 2003-08-26 1681
» 나는 어느 감옥에 갇혀 있을까? (옮긴 글) [5] 겨울나그네 2003-08-25 1694
286 이 성 복 - 편지 1 - [4] 겨울나그네 2003-07-12 1917
285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펀글) [9] 겨울나그네 2003-07-11 1678
284 이 성 복 - 어찌하여 넌 내게 미쳤니? - [11] 겨울나그네 2003-07-10 2235
283 (겨울나그네)사노 요코 - 백만번 환생한 고양이 ... [3] 브랜드리 2003-07-06 2249
282 Happy?? [3] 하데스 2003-07-05 2207
281 나도... [6] 손지상 2003-07-04 2567
280 R&B 전문 중고 cd shop ! [2] withR&B 2003-07-02 1876
279 홀러서기2 - 서정윤 룡이 2003-06-30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