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good things, they say, never last




흰 눈 뒤집어쓴 매화나무 마른 가지가
부르르 몸을 흔듭니다

눈물겹습니다

머지않아
꽃을 피우겠다는 뜻이겠지요
사랑은 이렇게 더디게 오는 것이겠지요

댓글 '3'

겨울나그네

2003.04.12 11:39:15

요즘 제가 계속 사랑에 관한 시를 올리게 되는군요..

안도현의 "그대에게 가고싶다" 시집중에서 요즘 발췌하

고 있습니다.. 사랑에 관해 관심있으신 분은 읽어보세

요.. 좋은 시가 많답니다..

사랑은 결코 달코함만이 있는것이 아니겠지요? 진정..

사악이

2003.04.12 14:16:20

왜 줄띄우기 하셨어요?

겨울나그네

2003.04.12 19:02:21

하하하하^^ 그게 궁금해요??? 난 또 멋진 이야기라도 적은줄 알았네여.. ㅠ.ㅠ 그냥 읽기 좋으라고 띄웠는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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