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good things, they say, never last





산수화입니다.

이번 과제전에 출품한 작품입니다.

미루다가 겨울이 다 가버릴까 서둘러 올립니다.


초등학교 때
'눈 온날 저녁'이라는 시를 아주 좋아했었던 생각이 납니다.
눈이 많이 내려 발자국이 하나도 나지 않은 어느 시골길을 걷고 싶습니다.


크기 - 전지 (가로 100 ,세로 60 센티)

수묵 담채화입니다


더블 클릭으로 확대해서 보셔도 좋겠네요^^*

댓글 '3'

희봉

2003.01.17 02:10:28

여백이 좀 없어서 아쉽다.. 동양화는 여백이 많아야 한다..라는 것은 내 편견인가? =_= 그래도 너무 바빠보여..

혜미

2003.01.28 12:55:17

우리 할머니 댁은 눈이 오면 이런 풍경이지 ^^

희봉

2003.01.28 13:59:29

혜미야 반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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