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good things, they say, never last
김정란 - 오늘 오후, 不在의 경험
오늘 오후, 不在의 경험
-김정란
무연히 가슴 가라앉다
적막 - 항거할 수 없이
내 삶의 어디, 멀고 먼
근원에서 솟아오르다
아, 이럴 때 막막히
눈물 차오르다, 삶이
왜 이렇게 갑자기
가벼워지는 것일까, 나는
의아스러워 눈물 너머로
바라보다, 산, 또는 하늘
어느 오후 문득, 체험하는
아주 가벼운 生
무엇이든 내 안으로
다 들어왔는데도 - 눈물
흔들리며 나는, 무연히 삶 안으로 들어온
이 不在의 지평선을
바라본다, 적막, 나지막한
목록
수정
삭제
비밀글 기능
List of Articles
공지
2003년 2월 - 보그걸에 소개된 희봉닷컴
[11]
희봉
2014-10-29
40841
공지
2014년 5월 - W 매거진에 나온 박희봉 인터뷰 ...
[2]
희봉
2014-11-01
28209
113
눈온날
[3]
이현주
2003-01-17
2623
112
Chris Jones & Jim Brandenburg
[4]
하데스
2003-01-13
2135
111
Heidi Oberheide - Emma(German/American,Born1...
[2]
하데스
2003-01-13
2122
110
아름다움의 상자들 들여다보는 프쉬케
[1]
쭈
2003-01-07
3758
109
집으로 오는 길
[8]
이현주
2003-01-03
3083
»
김정란 - 오늘 오후, 不在의 경험
희봉
2003-01-01
1747
107
김정란 - 또 봄, 기다렸던 봄, 봄은 가고
희봉
2003-01-01
1723
106
나희덕 - 그런 저녁이 있다.
쭈
2002-12-30
2153
105
Salvador Dali - The Madonna Of Port Llig...
[6]
하데스
2002-12-21
2183
104
첫사랑
[2]
이현주
2002-12-12
2708
103
정끝별 - 오래된 장마
희봉
2002-12-10
1757
102
권경인 - 쓸쓸한 잔치
희봉
2002-12-10
1777
101
최영호 - 꽃물 손톱
희봉
2002-11-22
1875
100
황인숙 - 응시
희봉
2002-11-22
2167
99
황인숙 - 잠자는 숲
희봉
2002-11-22
1968
목록
쓰기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Board Search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카테고리
전체(683)
읽기 (217)
보기 (138)
쭈's 作品 (23)
기타 (207)
패션 (98)
Copyright(c) 2010 heebong.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