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 가로눕다..
네가 그리워
고통을 지우며..
벤치에 가로눕다..
나무결사이로
대지를 본다
벤치에 가로눕다..
정신을 잃으며
꿈을 꾼다..
벤치에 가로눕다..
너를 그리며
나를 지우며..
벤치에 가로눕다..
하늘이 그리워..
속상하리만치 그리워..
다신 보지 않는다
다신 꾸지 않는다
네가 그리워
고통을 지우며..
벤치에 가로눕다..
나무결사이로
대지를 본다
벤치에 가로눕다..
정신을 잃으며
꿈을 꾼다..
벤치에 가로눕다..
너를 그리며
나를 지우며..
벤치에 가로눕다..
하늘이 그리워..
속상하리만치 그리워..
다신 보지 않는다
다신 꾸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