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추구하는 것을 크게 두가지로
나누면 아마 사랑,
그리고 돈이 아닐까 싶다..

사랑이라 함은, 곧 인기다.. 이것은
사람이 사회적 동물이기때문에
피해갈 수 없는 본능인 것같다..
사회에서 인정받고 타인으로부터
관심받고 싶어 하는 욕망.. 그것이
바로 사랑이며, 인간은 죽을때까지
이 욕망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할것이다.

그리고 돈, 이것은 물질적은 측면에서의
사랑이다. 자신의 신체적 안위를 위해
배고프지 않기 위해, 춥지 않기위해
우리는 물질이 필요하고, 이 모든 것을
돈이라 지칭하겠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돈이 사랑을 가져오기도 하고
사랑이 돈을 가져오기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상당히 리스크가 커서
한쪽을 잃고나서 나머지 한쪽마져
잃는 수가 있다는 점이다..

왜 그렇게도 노래 가사속에
돈에 속고 사랑에 속았다는
내용이 많았는지 대충 짐작해보자면
돈, 사랑을 모두 잃은 인간이
가장 처량해서가 아닐까..

돈, 사랑을 몽땅 잃은 인간이
도대체 무얼 더 이상 잃을수 있단 말인가...

추신. 막상 머리속에 있는 걸 쓰려고 하니
어쩔수 없이 횡수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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