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나는..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본 적이 거의 없다..
22년 살면서 고작 5번 정도 있을까??

그러다 보니.. 아주 친한 친구마저 집으로
초대하는게 껄끄럽다..

아까 휴가나온 친구녀석에게 전화가 왔었는데...
토욜날 같이 서울에 올라갈 일이 있다..
충주사는 녀석이라.. 새벽에 일어나서 와야하는데..

그럼..내일 우리집에 오라고 할까.. 하고 생각하다가도.
막상 입이 떨어지지 않아 관뒀다..

흠..

나도 모르게... 내 집은.. 철저히 지키고싶다(??)는
생각이 깊게 자리잡고 있는 듯하다.. 타인을 허용하지 않는.... 그런거 말이다..

흠.. 내 성격 한번 지랄맞다니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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