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나는 "가는귀가 먹었다"...

어렸을 적부터 이어폰을 귀에 꼽고 살다보니,
사람들 말하는 걸 잘 못 알아들을 때가 많다..

그럴땐.. "응?"이렇게 물어보다가
또 다시 못 알아들었을 경우 그냥..

"아...응..." 이렇게
대답해버리곤 한다..

그런데.. 가끔.. 이렇게 대답해버렸을 때...
분위기가 아주 나빠질 경우가 있다..

이럴땐 분명 상대방의 질문은 이런 것이었으리라..
"너.. 오늘 이빨 안닦았지?!"
"너.. 거짓말 한거지?!!"

결론 - 박희봉군과의 대화에서는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아..응..그래..."로 대답했을때 무난한 그런 질문들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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