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브리짓 존스의 일기"라는 영화를 보다가.. 뜻밖의 인물로부터.. 내가 이제껏 영화에서 본 최고의 사랑고백 대사를 보았다.. 멋지다... 이 대사..

"지금 그대로의 당신을 좋아합니다...."

아.. 정말 멋지다.. 정말 맞는 말이다.. 지금 이 상태의 너가 좋은데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당신은 얼굴도 이쁘고, 머리도 좋고, 맘씨도 착하고.. 이런 입바른 소리보다.. "약간 모자란 듯하고, 비정상이지만, 이대로의 당신을 좋아해요.." 정말 진실되다... 캬~

나도 나중에 꼭 써먹어야지...

희봉

2002.11.18 00:51:08

올해 안에 써먹길 바란다 -_-...
List of Articles
공지 [기록] 인간 박희봉에 대한 짤막한 소개... [1] 희봉 2013-08-07 43964
공지 [목록] 갖고 싶은 것들 [20] 희봉 2015-06-26 36549
공지 [링크] 몇몇 장문의 일기 들.. 희봉 2014-01-28 28657
111 고독, 이미숙! 연상? 희봉 2002-11-12 2737
» I Like You Just As You Are... [1] 희봉 2002-11-12 2248
109 굿 윌 헌팅 희봉 2002-11-11 2017
108 여자가 원하는 것... 희봉 2002-11-10 2032
107 악몽 희봉 2002-11-09 2204
106 아.. 저요? 전 훵크음악 좋아해요.. 희봉 2002-11-08 1911
105 어.. 사실대로 말할게요.. 희봉 2002-11-08 1840
104 어제가 수능이었구나.. 나는 어땠나.. [1] 희봉 2002-11-07 2005
103 괴팍한 완벽주의 희봉 2002-11-05 1929
102 빌 에반스의 재즈음악을 들으며.. 희봉 2002-11-05 1749
101 가장 재수없는 날.. 희봉 2002-11-04 1828
100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 희봉 2002-11-03 1725
99 누구 밑에서 일한다는 것.. 희봉 2002-11-01 1781
98 내 글에 리플 달기.. 희봉 2002-11-01 1696
97 개삽질 노가다 프로젝트 Pt.1 [1] 희봉 2002-10-31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