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어떤 걸로 사와?"
"알아서 사와..."

작은 누나한테 가방 사오라고 했다.. 누나가 전화를 걸어서 색깔은 국방색인데.. 주머니는 3개있는데.. 괜찮나? 나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또 그렇게 말했다..

"누나, 알아서 사와"

누나는 지금쯤 머리 싸메고 고민하고 있겠지..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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