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언젠가부터 사람이 북적이는 거리가 부담스럽다.. 뭔가에 들떠있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게 싫다..

6월의 붉은악마가 그랬고, 12월의 촛불시위도 그러했다.. 내 평생 몇번 겪어보지 못할 그런 사건들이었지만, 내가 그곳에 가지 않은 이유는 단지 그거 하나였다.. 흥분되어있는 군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내지는 소외감..

내가 싫어하는 장소; 명동, 종로, 강남, 녹두거리, 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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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목록] 갖고 싶은 것들 [20] 희봉 2015-06-26 3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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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뭔가 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는 상황 희봉 2003-01-02 1834
152 2003년의 첫 목표 설정... 희봉 2003-01-01 1794
151 2003년을 보내며... 희봉 2002-12-31 1784
150 생각보다 괜찮은데?? 희봉 2002-12-30 1688
149 어깨 정말 많이 아프구나... 희봉 2002-12-29 1727
148 윽! 참아야지............ 희봉 2002-12-27 1699
» 들떠있는 세상에 대한 소외감... 희봉 2002-12-26 1737
146 많이 닮았다... 희봉 2002-12-25 1868
145 휴가를 냈다... 희봉 2002-12-22 1810
144 오늘 20분이나 늦었는데... 희봉 2002-12-20 1781
143 내일 간다.. 그를 만나러... 희봉 2002-12-18 1995
142 어떤 사람이 나에게 평소보다 지나치게 친절할 때... 희봉 2002-12-16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