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화내는건 싫어..
한번 화내면 은근히 자존심 모드가 작동해서 쉽게 풀어지지 않아...
그렇다고 혼자 꿍~하니 삐져있는 것도 별로 보긴 않좋지만..
나는 잔인한 사람이라 한번 화를 내면 그 사람을 정말 아프게, 내가 싫어질 정도로 공격해버릴지도 몰라..
그래서 아예 인연을 끊을 생각이 아니면, 화를 내기는 싫은데..
그런데 꿍~하게 삐져있는게 더 답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아우씨, 내 성격 진짜 지랄같네..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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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봉
2003.06.13 10:04:07
사실, 소심해서 화를 잘 못내..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릴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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