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를 쩡쩡거리는 소음...
거의 한달째, 도청 정문앞에 노조가 설치한 천막에 커다란 스피커가 있고... 하루종일 시끄러운 음악(그야말로 노동가요!)이 넘쳐난다..
정말 귀가 찢어질 지경이다.. 난 소음이 정말 싫다.. 아니 오죽하면 록공연보러 갔을때도 소리가 너무 커서 귀가 멍해지는게 싫다.. 정신 사납다고나 할까..
난 내적으로 조용한 사람이다.. 그래서 주위가 왁자지껄하면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를때도 있다.. 마치 자기네들처럼 나도 흥분하라는 무언의 압력같다.. 나를 제외한 모든 것이 흥분되어있는.. 그런 상황이 너무나 싫다..
아무튼, 그들 마음대로 시끄럽게 음악을 크게 틀었으므로, 나는 보란듯이 두 손가락으로 귀를 꽉 막고 투덜더리면서(입모양만 벙긋거리는 수준이었지만..) 노조 옆을 지나갔다.. 열받았을까? 갑자기 음악소리가 더 커졌다.. 담엔 손가락으로 귀 막고 막 뛰어가야지... 젠장..
거의 한달째, 도청 정문앞에 노조가 설치한 천막에 커다란 스피커가 있고... 하루종일 시끄러운 음악(그야말로 노동가요!)이 넘쳐난다..
정말 귀가 찢어질 지경이다.. 난 소음이 정말 싫다.. 아니 오죽하면 록공연보러 갔을때도 소리가 너무 커서 귀가 멍해지는게 싫다.. 정신 사납다고나 할까..
난 내적으로 조용한 사람이다.. 그래서 주위가 왁자지껄하면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를때도 있다.. 마치 자기네들처럼 나도 흥분하라는 무언의 압력같다.. 나를 제외한 모든 것이 흥분되어있는.. 그런 상황이 너무나 싫다..
아무튼, 그들 마음대로 시끄럽게 음악을 크게 틀었으므로, 나는 보란듯이 두 손가락으로 귀를 꽉 막고 투덜더리면서(입모양만 벙긋거리는 수준이었지만..) 노조 옆을 지나갔다.. 열받았을까? 갑자기 음악소리가 더 커졌다.. 담엔 손가락으로 귀 막고 막 뛰어가야지...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