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나 이제 은선신문을 만들기로 했어. 내 생각과 삶, 그런거를 신문처럼 만들어서 내 주위사람들에게 나눠주는거지. 재밌겠지? 너도 받아야해.."

"헉.. 남자친구없으니까, 별 걸 다 하는구만.."

"으하하... 남자친구가 없어서 하는게 아니라.. 이를테면, 내 삶을 정리해보고.. 어쩌구 저쩌구.. 궁시렁 궁시렁.. (중략..) 이런것 때문이지.. 알았어?"

"응.. 그러니까.. 그런게 바로, 남자친구 없기때문에 하는 일이야.."

"....."




큰누나, 어여 시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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