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엘리베이터 타기가 무섭다..

누군가 뛰어와서 "잠깐만!!" 이렇게 외칠 것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새벽 1시 과외를 끝내고, 15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리베이터문이 자기 혼자 7~8번정도 열렸다 닫혔다 한적 이후론, 밤에 혼자 엘리베이터타기가 정말 무서워 죽겠다..

밤에 세수를 못하겠다... 세안제를 써서 거품 가득 뭍히고 얼굴을 비비고 거울을 보니, 얼굴이 하얗게 되서 (말그대로 white) 주온의 귀신들 보는 기분이다. 정말 끔찍하다..

제일 끔찍한건, 배속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마져, 주온에 나오는 귀신들이 "드드득~"거리는 소리를 연상시킨다는 점이다..

주온2는 죽어도 안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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