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1

나 몰래 "수트 안이쁘게 입기" 대회라도 열리는게 틀림없다

아마도 상금이 어마어마 한가봐

사람들이 마시는 물에 뭔가 들어있는게 틀림없어

그 물을 마시면 뭔가 이상해지는 거겠지

그러지 않고서야 내가 이렇게 사람들과 동떨어져있을리가 없잖아?


2

아침에 출근을 하자마자 금요일에 휴가를 냈는데

이번주 금요일에 송년회를 한다는 공지 메일이 왔다

어쩌지?

난 미생을 보지 않아서 어떻게 회사생활해야하는지 잘 모른단 말야

망할...


3

내 평생의 꿈 두가지

1. 작사/작곡을 하는 것 (레너드코헨같은...)
2. 영화 시나리오 쓰기 (예를 들면 주성치 영화같은...)

4

간만에 장을 보았다

항상 마트에 가도 무언가 사올 것이 없었는데 오늘은 봄베이 사파이어 진도 사오고
생수도 2셋트나 집어오고, 너구리 순한맛도 집어왔다
바나나랑 사과도...

마트에 가도 살 것이 없을땐 내가 과연 살아있는, 존재하는 것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도대체 무얼 먹고 소비하고 살기에 마트에서 살 것이 이리도 없는걸까?

그리고 집에 와서 아주 약간의 운동을 했다

평소보다 활력이 3배 넘치고 5배 더 빨리 지치는 날이다.

희봉

2014.12.08 23:04:48

자기 전에 진토닉 한잔만 마시고 잘까?

희봉

2014.12.08 23:05:03

그럼 이거 다 마시고 양치 또 해야하잖아?

희봉

2014.12.08 23:05:11

안할까?

희봉

2014.12.09 08:59:36

어제 받은 유니클로 +J 터틀넥이 너무 맘에 들어서 하나 더 샀다. 블랙을 사려고 했는데 브라운으로... 브라운 컬러가 과연 나랑 어울릴까?

그리고 브라운컬러 안에 어떤 색깔 힛트텍을 입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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