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마이리슨닷컴에서 흑인음악관련 연재를 부탁하는 메일이 왔다.. 사이트 개편을 하면서 음악칼럼을 몇개 더 싣을거라면서..

옛날에 딴지에서 연재시작할 때처럼.. 가슴뛰고 멋진 일이라 생각하면서.. 정말 하고 싶었지만..

아는거 모르는거 다 끌어다가 쓴 딴지의 훵크 연재를 생각하면서.. 나는 이제 -_- 밑천 다 드러난 인간이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1~2편을 쓰라고 하면야 프린스 스페샤~알~~로 화끈하게 때려버리면 되지만.. 또 10편가까이 흑인음악에 대한 연재를 쓴다는건..

딴지에서 썼었던 훵크 연재의 재탕(그것도 더 재미없는 차원에서의...)이 될게 뻔하다..

게다가 원고료도 거의 주지않는다는 말을 듣고 의욕이 상실된 것도 크다.. 사실 나는 돈에 좌지우지 되지 않는 인간이건만...










여기서 잠깐.......












사실 나는 돈에 좌지우지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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