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자기전에..

이불위에 엎드려서 일기장을 펼쳐놓는다.. 딱히 쓸거리는 없어도.. 그냥 몇시에 뭘 했고.. 무슨 느낌, 생각이었나를 솔직하게 적어놓는다..

일기를 쓰면 딱 좋은점이 한가지 있다.. 오늘 일과의 마침표를 찍는 것같은 기분.. 자기전 TV나 보면서 흐리멍텅하게 잠으로 빠져드는 것보다 일기장의 마침표로 하루가 정리되는 기분..

그리고 일기장에 잘보이기위해(-_-) 하루를 멋지게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하게된다.. 일기장에게 잘보인다.. 쩝.. 신세 참 환타스틱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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