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마켓팅불변의법칙이라는 아주 재밌는 책이 있는데..

거기에 보면 사람들은 첫인상에서 거의 승부가 판가름된다고 한다. 차차 이미지를 바꾸면 되겠지 하는건 너무나 어리석은 거라고...

그래서 상품또한 최고의상품을 만들기 보다는 사람들의 인식을 먼저 지배하는 것이 최고의 상품이 된다고 한다.. 그 상품들은 그런 부류의 물건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되어버리기도 하니까.. 맞는 말인 것같다..

나는 아직도 반창고를 사러 약국에 갔을때, "대일밴드"달라고 한다 -_-;; 한때 대일밴드가 거의 없이 신신밴드만 있을 적에도 그랬다..

(이런 면에서 제2의 누구 소리를 듣는 사람은 하루 빨리 그것을 탈피하도록 노력해야한다.. 제2의 노무현, 제2의 임요환, 제2의 마이클잭슨..)

추신. 그런데 한가지 줏어들은건.. 어떤 사람이 이성에 대해 한눈에 반하는건 거의 대부분 "성욕"때문이란다--;; 결국 좋은 첫인상이란 매력적인 성욕구의 발산인가!!

희봉

2004.05.28 11:10:18

난 첫인상 거의 꽝이고, 그걸 만회하려다가 본전도 못찾는 경우가 흔했는데.. 이제부턴 첫인상을 좀더 중엄한 -_-;; 이미지에 두어야지.. 그런데 이름부터가.. 쩝.. 고등학교때 화학선생님이 나보고 "희봉"은 너무 가벼워 보여~ "희붕"으로 바꾸면 어떨까..
List of Articles
공지 [기록] 인간 박희봉에 대한 짤막한 소개... [1] 희봉 2013-08-07 44124
공지 [목록] 갖고 싶은 것들 [20] 희봉 2015-06-26 36733
공지 [링크] 몇몇 장문의 일기 들.. 희봉 2014-01-28 28843
516 일기를 거의 매일밤 쓴다.. 희봉 2004-06-16 1571
515 영화 말레나... 그리고 모니카 벨루치... 희봉 2004-06-15 2706
514 오늘 저녁 7시까지 뉴스관련 사이트 접속 금지... [1] 희봉 2004-06-14 1497
513 우리가 많이 쓰는 어휘들... 희봉 2004-06-13 1525
512 사랑할때 버려야할 아까운 것.. 희봉 2004-06-11 1580
511 고창에서 돌아오다... 희봉 2004-06-08 1600
510 마지막 휴가는.. 외갓집(고창) 가는 것으로... 희봉 2004-06-05 1499
509 어제밤 국회의원한테 사자후를 토해내다.. 희봉 2004-06-04 1533
508 MBTI테스트를 하고 싶었는데.. [1] 희봉 2004-06-02 1438
507 나같은 성격의 사람은 병원이 절대 맞지 않는다.. 희봉 2004-05-31 1613
506 토요일 저녁마다 하는 MC서바이벌.. 희봉 2004-05-30 1861
» 사람의 대한 인상은 거의 99%가.. 첫인상.. [1] 희봉 2004-05-28 1659
504 요즘 취미는.. 걱정하는 것.. 희봉 2004-05-28 1647
503 당신의 과외선생님을 해고시키시세요... 희봉 2004-05-25 1824
502 어깨결림에 대한 인터넷 정보를 검색하다가.. 희봉 2004-05-24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