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비가 내리는 어제 오늘.. 내 걱정거리는 단연 젖은 옷이다.. 문득 혼자 자취를 했을때 옷을 어떻게 말려야 하나를 고민했다..

축축하고 냄새나는.. 옷들..

특히나 폴오스터의 문팰리스를 읽다보니까 주인공이 부랑자생활를 하다가, 비온다음에 땀과 함께 젖은 옷에서 엄청난 악취가 난다는 내용까지 있어서.. (아.. 이 책의 초반부는 정말 부랑자 체험코스가 따로 없다)

고등학교때 기숙사생활할때도 빨래를 한번도 한적이 없었는데.. 이젠 내가 스스로 해야하는 상황인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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