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로공단역 근처에서 방을 잡았다..
2000만원짜리 전세.. 약간 지하... 일조량은 만족...
막상 열흘후부터 혼자,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찹잡해졌다..
문득 고3 시절, 나의 고시원 생활이 떠올랐다..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었던가.. 그땐 오로지 수능 하나만을 위해 내 모든 것을 던졌기에... 그럴 겨를도 없었지만..
이미 많은 것을 알고, 느끼고, 경험하는 지금 내 나이에 이 모든 것을 더 잘 견뎌낼수 있을지. 아니면 폐인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지..
걱정 80% 기대 20%
2000만원짜리 전세.. 약간 지하... 일조량은 만족...
막상 열흘후부터 혼자,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찹잡해졌다..
문득 고3 시절, 나의 고시원 생활이 떠올랐다..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었던가.. 그땐 오로지 수능 하나만을 위해 내 모든 것을 던졌기에... 그럴 겨를도 없었지만..
이미 많은 것을 알고, 느끼고, 경험하는 지금 내 나이에 이 모든 것을 더 잘 견뎌낼수 있을지. 아니면 폐인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지..
걱정 80% 기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