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1. 초반부, 김정은이 박신양을 떠나 파리행 비행기를 타기까지..

그럭저럭 썩 괜찮은 결말이라고 생각한다.. 박신양 한마디에 쫄아서 서울에 그냥 남는 게 웃기기도 하고.. 그럭저럭 무난한 엔딩이라고 생각함.. 평점 B+

2. 중반부에 이동건이 윤진서와 바닷가에서 만나는 부분..

윤진서가 나왔다.. 무슨 말이 필요하냐.. 드라마의 전체적인 격이 A+로 급등하였다.. 윤진서가 나왔는데!! 윤진서!! -_-;; 담번엔 바닷가에서 넘어지지 말고,,,,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강남아파트 105동 앞에서 넘어지길 바란다..

3. 결국 모든 것이 강태영의 각본이었다는 것으로 드러날때..

드라마의 격이 급격히 하강하였음.. 어차피 드라마는 작가의 허구속의 세상인데, 그걸 또 다시 등장인물이 지어낸 허구라고 구지 그렇게 끝낼 필요가 있었을까? 여기서 드라마 전체적인 질 D+로 하강.. 똥싸고 안딱은 것처럼 열라 기분나쁨..

4. 결론.. 윤진서가 나오는 부분까지만 볼걸!! ㅠㅠ
List of Articles
공지 [기록] 인간 박희봉에 대한 짤막한 소개... [1] 희봉 2013-08-07 44141
공지 [목록] 갖고 싶은 것들 [20] 희봉 2015-06-26 36749
공지 [링크] 몇몇 장문의 일기 들.. 희봉 2014-01-28 28859
561 올림픽 예상외로 느무느무 재밌다.. [2] 희봉 2004-08-20 1419
560 방을 계약했다.. 10일후에 이사.... 희봉 2004-08-19 1599
559 우리나라 지식인은 다 접싯물에 코박고 뒤졌냐? [2] 희봉 2004-08-17 1798
» 파리의 연인 최종회 감상평... 희봉 2004-08-15 1770
557 나이먹으면서 올림필을 보는 관점이... [1] 희봉 2004-08-15 1705
556 악몽을 꾸었다... 희봉 2004-08-14 1575
555 괜히 우울한데... 희봉 2004-08-13 1656
554 뭔가 결정을 할때... 희봉 2004-08-11 1484
553 킬리만자로의 표범.. 희봉 2004-08-10 1703
552 어제 mbc 조용필 특집 무대.. 희봉 2004-08-07 1756
551 무엇이 인간을 규정하는 것일까 – 공각기동대 희봉 2004-08-05 1834
550 나이먹으면 얼굴이 뻔뻔해지나봐.. 희봉 2004-08-03 1645
549 아우~ 젠장! 제기랄!! 아흑!! 희봉 2004-07-31 1745
548 부시와 케리의 한판대결.. [1] 희봉 2004-07-31 1539
547 8월엔 뭘할까.... 희봉 2004-07-28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