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8월 3일에 계절학기가 끝난다...

제대하자마자 중간고사 준비에... 여러가지 이것저것 하느라 정말 제대했다는 느낌은 별로 지울수가 없었는데.. 요즘 막 한가해지면서 슬슬 이제 진짜 내가 할일이 없는 사람이구나.. 라는 걸 느끼게 된다..

9월부터 자취하고 공부할 거니까.. 8월달은 좀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예정됬던 중국 여행은 결국 안가기로 했고.. 일단 8월 22일에 토익시험을 보기로 결정했는데.. 막상 시험이 닥치니까 부담도 되고, 공부하기도 싫다..

아참.. 피서는 가기로 한건가? 글쎄.. 이것저것 다 귀찮아 죽겠는데.. 참나... 그냥 시골이나 내려갔다올까.. 그런데 시골에 내려가면 되게 심심하다.. 컴퓨터도 없고..

빨리.. 혼자서 뭔가 재밌고 알차게 보낼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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