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그대로 걸어가다간 서로 부닥칠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을 불과 3~4초 남겨두고... 나와 상대방은 선택을 해야한다..

왼쪽? 아님 오른쪽??

그러다 서로 같은 방향으로 갔을때 그 뻘쭘함이란.. ㅠㅠ

그래서 난 길거리를 가다가 사람하고 마주치면 그냥 제자리에 서버린다.. -_-v 갑자기 뚝 하고 서버릴때 상대방의 그 난처함이란..

p.s. 그저께는 자전거랑 마주쳐서 그냥 또 그자리에 서버렸다.. 그랬더니 자전거가 막 당황을 하더니.. 넘어져버리드라.. -_-;; 미안했음..

p.s.2. 제자리에 서는 것보다 더 황당한게 있는데.. 이른바 투스텝이다. 쇼트트렉에서 반칙처리 된다는 그 투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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