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내가 초딩때부터 대선을 지켜봐왔지만 이렇게 재미없고 어이없는 대선은 첨이다; 첨부터 쭈욱 이명박 독주였으니..

첨엔 이명박이 되면 절대로 안된다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요즘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별 상관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대통령이나 정권이 바뀌면서 주요정책이라고 해봤자, 복지, 조세 정책 같은거 아니면 내 피부에 와닿는건 없다고 보면 된다

근데 잘 따지고 보면 복지는 하층민, 조세는 집부자, 땅부자들에게나 적용되는 거잖아. 나같은 저소득 중산층 젖문가들은 솔직히 누가 되도 별 상관없다 그거지..

이명박이 되서, 복지정책 줄이고, 세금줄이고, 운하를 파든, 땅을 파든... 나는 강건너 불구경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까... 오히려 재밌겠는걸? -_-?이라는 잔인한 생각마져 들었다. 물론 내가 지금 미쿡에 있다면 더더욱 안전한 강건너 불구경이겠지만 흥미진진하진 않을거아냐...

이명박되서 온 나라가 쑥대밭 좀 되라...

알흠다운 조국, 한쿡의 4번째 온국민 낚시 이벤트
1기 - 월드컵
2기 - 황우석
3기 - 디워
4기 -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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