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할일없을때 나의 일상이다..

네이버에 들어간다.. 메인에 뜨는 뉴스나 사진중에서 제일 자극적인 내용에 클릭을 한다. 그리고 분야별 주요뉴스를 본다.. 시사/연예&스포츠/생활&문화다.. 기본으로 설정되어있는지는 몰라도 연예&스포츠가 활성화되어있다. 그리고 다음(Daum.net)은 한 술 더떠서 정치/연예/스포츠다..

어느새 연예나 스포츠 기사를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포털은 이렇게 미디어를 장악하고 여론을 형성한다. 이제 네이버 뉴스를 이길수 있는 권력은 그 어디에도 없다.

점심시간이면 누군가 얘기를 꺼낸다. 박철과 옥소리의 이혼소식... 그리고 다들 맞장구를 쳐가면서 걱정(?)한다. 난 이런 현상이 참을 수 없을만큼 불편하다. 입을 다물고 시무룩하게 앉아 묵묵히 밥을 떠먹는다.

포털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연애인 꽁무니나 쫒게 만드는 바보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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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홀수명의 사람들이 있다.. 희봉 2007-10-26 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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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새벽한시에 미친듯이 웃고 있는 나... [1] 희봉 2007-10-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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