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오늘도 일이 없어 빈둥빈둥 프린스 팬사이트에서 마이클 잭슨 욕하고, 다음 아고라에서 이명박 욕하고 놀던 중... 네이버에 들어가선...

우리나라 영덕에선가 6미터 짜리 오징이거 잡혔다는 사진을 보고 허겁지겁 놀라 떨리는 손으로 그림을 클릭...

우와~ +_+... 비록 몸통만 6미터는 아니고.. 다리길이까지 해서 6미터니까.. 몸통은 2~3미터밖에 안되는 것같지만.. 너무나 놀라워서 가슴이 막 콩당 거렸다..

나는 왜 바다의 거대생물만 보면 흥분을 하는지..

나는 꼭 죽기전에 심해저로 떠나보고 싶다. 아니.. 거의 목숨이 끊어지기 직전에 내가 자체 제작한 "노란 잠수정"을 타고 태평양 가장 깊은 곳에서 거대 오징어의 밥이 되고 싶다.

세상 사람들 아무도 보지 못한... 신비한 걸 보고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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