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이번주 무한도전 정신감정 특집 너무 재밌었다. 원래 리얼을 토대로 각 멤버들의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 이끌어온 탓에 그런가 싶다. 그런데 몇몇 멤버들의 정신감정 결과는 사실 약간 나의 현 상태에 그대로 대입시켜도 될 판이다.

1. 노홍철

일단 가장 공감이 가는 부분은, 그가 판타지 속에 살고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집은 그의 환타지의 실현이다. 모든 것이 예쁘고, 정리되어있다. 그리고 정형돈이 더러운 발로 가죽소파와 카펫을 오염(?)시키는 행태를 참지 못하는 그의 행태는 130% 공감이 갔다. 내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지 않는 이유도 노홍철의 사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2. 박명수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누군가 열심히 얘기하고 있으면 그것을 잘 들어주는게 아니라 혼자 딴생각을 한다. 그래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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