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이번 연휴때는 하루라도 좀 쉴수 있을까 했는데 결국 일을 하고 있다.. 비록 사무실은 아니지만... 컴퓨터를 가지고 집에 왔다.. 어제 밤 집에 오는 길에 내 손에 들려있던 컴퓨터 가방은 그 어느때보다도 더 "족쇄"같았다..

이번 시즌을 잘 끝낼 수 있을까.. 시즌이 끝나면 무얼 해야할까.. 배고프다.. 커피도 땡기고.. 단 것도 땡기고...

스트레스 지수는 높아만 가고.. 그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도 재미가 없다. 이렇게 몇년을 더 살아야 하지? 유니클로에 취직이나 할까...

아니면 옷수선 배워서 내 옷이나 줄여 입고 살고싶다.. 이것도 일이 많아지면 스트레스받고 힘들어지려나.. 지금 나에게 돈은 그닥 별 흥미가 없다. 그냥 내가 먹고싶은거 사고싶은 옷 정도 살 정도면 충분한데 지금 소득으로도 충분하다. 아니 과분하다. 나야 뭐 적게 먹고, 유니클로 따위밖에 안 사입으니까..

스트레스받지 말자.. 내 능력껏만 하자.. 더 이상은 별 수 없는거잖아?!

희봉

2010.03.02 13:44:54

eye hate samil.. samil is gay...

희봉

2010.03.08 00:04:31

다 때려치우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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