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오늘 친구랑 점심을 먹다가 친구가 내게 말했다..

"네 인생은 왤케 우연이 많은거니? 부럽다.. 나는 평생 그런 우연 한번도 없었는데..."

흠...

내 인생에서 그나마 우연히 벌어지는 사건마져 없었다면... 아무것도 남아있질 않을텐데;;;

희봉

2011.05.23 17:33:58

someone said... "우연히 초코아이스크림을 사먹고있었어요 그런데 저녁에도 우연히 초코아이스크림을 먹게됬어요 이런우연넘좋아욬ㅋㅋㅋ"

희봉

2011.08.16 14:04:46

필연과는 달리 우연에는 주술적 힘이 있다. 하나의 사랑이 잊히지 않는 사랑이 되기 위해서는 성 프란체스코의 어깨에 새들이 모여 앉듯 첫 순간부터 여러 우연이 합해져야만 한다.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List of Articles
공지 [기록] 인간 박희봉에 대한 짤막한 소개... [1] 희봉 2013-08-07 43774
공지 [목록] 갖고 싶은 것들 [20] 희봉 2015-06-26 36363
공지 [링크] 몇몇 장문의 일기 들.. 희봉 2014-01-28 28479
1011 내가 책을 읽지 않는 이유랄까.. [2] 희봉 2011-08-08 1806
1010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까칠한 이유 [1] 희봉 2011-08-06 1949
1009 히봉닷컴에 우울한 얘기 쓰지 말라고 해서.. [2] 희봉 2011-08-01 1964
1008 최근 트위터에서 본 명언(?) 희봉 2011-07-29 2038
1007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희봉 2011-07-22 1897
1006 불면증의 원인... [2] 희봉 2011-07-20 1891
1005 연극성 인격장애, 기타 얘기 추가... [2] 희봉 2011-07-17 1927
1004 헤어컷, 거짓말, 맨프롬어스.. 그리고 디테일... 마구 잡담... 희봉 2011-07-16 2421
1003 7월 12일.. 희봉 2011-07-12 1996
1002 맹장수술 받은 이야기 pt.1 [1] 희봉 2011-07-03 2068
1001 6월 29일.. 오늘의 일기... [1] 희봉 2011-06-29 1985
1000 eternal sunshine of spotless mind... 희봉 2011-06-15 2015
» "우연"이 많은 인생... [2] 희봉 2011-05-23 2218
998 5월 23일... 새벽 2시 잡담.. 희봉 2011-05-23 2351
997 무제... 2011.05.02 새벽 12시 반 희봉 2011-05-02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