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무제 일기 2015.12.21

머리를 내려 볼까 하여 어제 오늘 3번의 셋팅을 해보았는데

모양이 똑같다. 완전히 똑같아

난 분명히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이 머리를 똑같이할 것 같은 숙명같은 덥수룩함

아니 헤어스타일뿐만 아니지

다시 태어나도 내가 이제껏 살아온 인생을 고대로 답습할게 뻔하다

어쩌면 몇번째 다시 태어나서 똑같은 삶을 계속 반복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

매트릭스의 네오도 사실 6번째였잖아?
목록
List of Articles
공지 [기록] 인간 박희봉에 대한 짤막한 소개... [1] 희봉 2013-08-07 43702
공지 [목록] 갖고 싶은 것들 [20] 희봉 2015-06-26 36306
공지 [링크] 몇몇 장문의 일기 들.. 희봉 2014-01-28 28427
1296 무제일기 2016.04.23 [1] 희봉 2016-04-24 1361
1295 프린스와 함께한 10년 (2006~2016) 희봉 2016-04-22 2840
1294 시드니 여행기 2편 [1] 희봉 2016-03-27 1402
1293 진짜 시드니 여행기 1편 희봉 2016-03-01 1204
1292 시드니 여행기 첫째날 (소설 박희봉 여행편) [2] 희봉 2016-02-15 1436
1291 시드니에 가게 되었다 [1] 희봉 2016-02-15 1026
1290 런던에 갈 것이다 [1] 희봉 2016-01-10 1405
1289 할 일도 없다면서 출근은 왜 해? [3] 희봉 2016-01-07 1516
1288 1월 6일 수요일 2016년 [2] 희봉 2016-01-06 1293
1287 2010년 1월 첫째날 [1] 희봉 2016-01-04 1034
1286 어글리한 세상을 견딜 수 있는 몇가지 요소 희봉 2016-01-01 1278
1285 2016년 1월 1일 [2] 희봉 2016-01-01 1062
1284 2015년 희봉닷컴 어워드 희봉 2015-12-26 1185
1283 스크루지의 유령 [1] 희봉 2015-12-25 1158
» 무제 일기 2015.12.21 희봉 2015-12-21 908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