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내가 신경쓰는 것

1. 포켓스퀘어가 너무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 보이지 않은지, 넥타이의 매듭은 예쁘게 매져있는지, 양말은 흘러내리지 않는지… 등등 오늘의 코디 전반 (그리고 여유있으면 다른 사람의 코디)
2. 내 구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구두
3. 차에 기름이 모자라지 않는지
4. 피부, 머리숱, 몸무게
5. 가족
6. 남들이 나를 예쁘다거나 멋있다고 생각하는지
7. 끼니 걱정
8. 누가 나를 무시하거나 싫어하는지
9. 프린스 최신 소식
10. 옥색 라세티
11. 나
12. 나
13. 희봉닷컴
14. 그리고 나

내가 신경쓰지 않는 것

1. 기름값이나 물가
2. 재테크 고민 (사실 난 주식1주, 펀드 한계좌도 가지고 있지 않다)
3.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가쉽성 티비프로 (이젠 무한도전마져 보질 않으니 티비와는 담을 쌓은 셈)
4. 친구들의 안부
5. 뭐 먹을지 고민하는 것 (미식가와 정반대라서 그냥 아무거나 다 먹는다, 단 많이 안먹음)
6. 최신가요, 최신팝송
7. 스포츠 (예전엔 야구를 참 좋아했는데 이젠 스포츠에 별로..)
8. 세법개정
9. 옥색 라세티
10. 솔지키 내가 신경쓰지 않는 것들을 리스트업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신경쓰지 않으니 생각조차 나질 않아…

희봉

2012.12.01 01:29:13

아, 회계사가 세법 개정 신경안쓰면 안되는데;;;

희봉

2012.12.01 01:29:34

뻐킹.. 진로를 잘 못 잡았어.. 그냥 공대생으로 살걸.. 수학공식은 개정안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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