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member meeting U here in the good ol' days



올해만 벌써 두번째다..
핸드폰에 안좋은 기억을 가지게 된게..

2-3번 전화해봐서 안받으면
대충 눈치채고 전화 못받는 상황이거나
아님 일부러 안받는다는걸 알아야 할텐데..

하루종일 수십번 울리는.. 이 핸드폰에..
언젠가부터 심히 불쾌해져버렸다..

핸드폰은 "편리한 기계"임에는 틀림없지만
그 덕분에.. "남의 사생활을 편리하게 침해"할 수도
있는 기계가 되어버린 것같다..

무례하게 울려대는.. 핸드폰...
이제부터 뭔가 할때에는..
꺼놓아야 겠다..

21세기 커뮤니케이션의 시대에서
메시지의 전송방법이 중요하다고 한다..
적어도 핸드폰만큼은... 내게..
당분간은 혐오스러운 "메신져"가 되어버린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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